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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이 들어와서, 우엉차를 만들어 보았다.
먼저 우엉을 물에 씻고, 감자깎기로 껍질을 벗겨낸다(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서 벗기지 않는게 좋지만, 이번 건, 넘 지저분해 보여서 벗겨냈다. 대신 듬성듬성 벗김)
어슷썰기로 잘라주자. 최대한 얇게.
햇빛이 드는 곳에, 신문지를 깔고 위에 종이 호일을 덮어준다.
썰었던 우엉을 널어준다. 최대한 서로 붙지 않게.
2~3일 정도 말려줬더니 바싹 말랐다. 마른 우엉을 오목한 팬에 기름 없이 쏟아 놓는다.
중불에 볶아줬다가 식힌다. 이 과정을 5~9번 반복한다. 이것이 진심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다.
9번을 볶으면, 맵지 않고 구수하니 좋다. 9번을 볶았다. 유리병에 담아두고 두고 두고 먹어야지~^^
여기서 잠깐!
우엉차의 효능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함.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하여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고,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아이들 성장을 촉진한다. 여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생리통을 완화하며,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치료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단, 하루 한 잔만 마시길 권한다. 그 이상 먹으면 소화 기관에 안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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