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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ing cook

오므라이스 레시피(feat. 돈까스 소스 재활용)

by life is goguma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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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4인 가족용) :
밥 2공기, 햄 약간, 당근 1/4, 호박 1/8, 양파 1/4, 양배추 약간, 버섯 약간, 맛소금 1작은술, 굴소스 1큰술, 식용류 1큰술, 달걀 5개

야채들

소스 : 버터 2조각, 밀가루 2큰술, 물 1.5컵, 설탕 1큰술(돈까스 소스는 설탕 2큰술을 넣자), 우스타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우유 1컵, 케첩 2큰술
참고로, 가족 4인용이라면, 성인 2명 딸아이 초딩 2명이다.
둘째딸은 야채를 너무나 싫어해서 양이 극도로 작아서 실질적으로 3인용에 가깝다.

2) 조리법 : 
소스를 먼저 만들어주자.
사실, 난 돈까스 소스 만들었던 것이 있어서 그것을 재활용했다.
그럼 돈까스 소스 만드는 법을 리뷰해 보자.
버터 2조각을 오목한 팬에 녹인다.

버터가 녹는 동안, 우스타소스 1큰술, 우유 1컵, 물 1.5컵, 간장 1큰술, 케찹 2큰술, 설탕 1큰술을 대접에 섞어 놓는다.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카라멜 색이 될 때까지 저어준다.(이때 타지 않게 조심!)

아까 섞어두었던 대접에 있는 것을 투하하고 걸쭉해 질 때까지 저어준다.


이제 볶음밥을 만들자.
먼저 야채들과 햄을 썰어주자.
여기서 기술 들어가야하는데, 야채를 극도로 싫어하는 둘째딸을 위해, 야채는 극도로 작게 썬다. 썰고 난 다음에 몇 번 더 다져주었다. 특히 버섯을 안먹는데, 버섯은 거의 가루를 만들어서 넣고, 딸내미가 버섯맛이 난다고 했을 때, 넣지 않았다고 발뺌했다(안그럼 숟가락을 놓아서ㅠㅠ) 대신 햄은 엄청 크게 썬다. 맛이 확실히 나도록.

야채의 선택적 크기

식용류를 1큰술 두르고, 야채와 햄을 먼저 볶는다. 볶으면서 맛소금 1작은술을 흩뿌려준다.

밥투하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밥을 넣는다. 밥은 찬밥이다.

밥 펴주기

밥을 평평하게 고르게 펴준다. 넘 질퍽하지 않게 밥주걱으로 살살 기를 살려준다.

굴소스 투하

밥이 어느 정도 섞였으면, 굴소스를 1큰술 넣어준다. 넘 많이 넣으면 짜다.

먼저 달걀 3개

볶음밥이 다 되었으면, 달걀 지단을 만들어 주는데, 먼저 3개를 잘 섞어준다.

달걀 쉐이크

기름을 두른 후 부어준다.

반숙으로 익히자

밥이 계란과 잘 붙게 하기 위해 달걀을 반숙으로 만든다.

달걀 위에 볶음밥 1/2를 넣어준다.

달걀을 덮어준다.

달걀 2개로 다시

달걀 2개로 다시 반복해서 지단을 만들어준다.

볶음밥 1/2를 올려준다.

덮어주고 소스를 발라준다.

4인이 2개를 만든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것으로, 먹을 때는 반으로 나눠서 준다.

김치와 함께 내놓았는데, 완존 깨끗이 비운 그릇을 보니 넘 행복해서 한 컷 올린다.


소스가 남으면, 뒀다가 설탕을 좀더 넣어서 돈까스 소스로 활용하자.
돈까스 만들기 >>
수제 돈까스 버거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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