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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중2와 초5와 함께 여행을 간다는 의미는 싫어와 맞서는 여행이라고 보면된다.
애들을 위해 온 박물관들이지만 결국 자연사박물관의 공룡 영상만 겨우 보고 남편과 애 둘은 도망가고 혼자 견학했다.
박물관을 보는 것은 나만 신나는 일인거 같다.
자연사박물관 앞에 오징어게임이 생각날 법한 놀이가 그려져서 애들이랑 남편은 여기서 놀고 나는 박물관에 갔다.
자연사박물관은 주로 공룡에 대한 내용이 많다.
각종 식물들 전시도 인상적이다.
조개들 중 넘 이뻐서 한 컷 찍었다.
자연사 박물관 앞에는 홀로그램처럼 사람이 나타나면 영상에 자연스럽게 동물들이 나타난다.
호랑이도 나오고 남편이 섰을 때는 물개가 나왔다.
자연사박물관 표를 끊으면 화폐박물관과 도자기박물관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화폐박물관은 신기했다. 각국의 화폐들도 보고 우리나라 과거 시대 각 시기마다의 화폐들을 볼 수 있다.
고려시대, 조선시대, 북한의 화폐까지 꽤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생활도자기 박물관을 갔다.
평소 생활 그릇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꼭 방문하면 좋겠다.
마침 김태희 초대전을 하고 있어서 보았는데 멋졌다.
기획 전시실 2번째 관에는 세계 각국의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작지만 꽤 흥미로웠다.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되도록 사진을 조금만 찍었다.
실제로 가봤으면 좋겠다.
꽤 괜찮은 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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