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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ing life

강남역 인근 맛집, 땀땀 쌀국수집, 역삼문화공원 국기원 앞 벚꽃

by life is goguma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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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오랜만에 토요일 약속을 잡았다.
둘다 사람 많고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데 왜 하필 강남역을 잡았는지, 아무래도 강남역이 직장인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주말에 덜 붐빌 거라 생각했나부다.
그러나 늘 맘처럼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젊은이들이 홍대보다는 덜하지만 제법 있었다.
식사를 하기 애매한 시간 카폐를 먼저 가기로 했다.
메가박스 뒷편 커피빈에 들어갔다.
레몬딸기음료와 달달커피 그리고 치즈케잌 조각을 주문했다.

토요일 줄이 길거 같아서 커피빈에서 좀 기다렸다가 근처 맛집 땀땀에 오후 2시가 다 되서 갔지만 역시나 줄은 있었다.
몇 분 기다린 후 소곱창 쌀국수 1단계 15,000원과 양지쌀국수 10,000원을 주문했다.

곱창을 먹지 않지만 국물과 면은 정말 맛있었다. 
친구가 곱창을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양지 쌀국수도 괜찮았다.
소곱창쌀국수 맛에 놀랐다.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맛.
맛있었다.
양지쌀국수, 소곱창쌀국수
둘다 괜찮았다.
굳이 둘 중 고르라면 소곱창쌀국수에 약간 기울 정도.

카폐, 길거리 모두 사람들이 있어서 먹고 조용한 곳에서 산책 좀 했으면 해서 근처 공원을 찾았다.
역삼문화공원으로 갔다.
국기원이 있는데 정말 조용했다. 
특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바람이 불면서 꽃잎이 날리는데 감탄이 절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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