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희망1 조용한 희망(Maid), 요란스러운 찬사 어디에선가 봤는데 배우 공유가 넥플릭스의 이라는 시리즈를 추천했다고 해서 얼마 전부터 찾아보려 했었다. 처음에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많아야 2시간 투자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런 10화까지 있는 시리즈였다. 첫 화를 막 돌리다가 한 번 시작하면 왠지 10화까지 쭉 좀비가 되어서 볼 거 같아서 잠시 접어두었다. 그러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반납함에 있는 분홍색 표지에 가독성이 좋은 파란 폰트의 이라는 책을 발견한 것이다. 영상화된 시리즈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지만 활자 이면을 맘껏 상상할 수 있을 거 같았고, 왠지 시리즈를 보고 난 후 책을 읽으면 감동이 반감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감사하게도 은 나에게 가장 적절한 시간에 찾아왔다... 202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