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1 오버 더 레인보우 영화, 29살의 오징어게임 이정재와 멋진 장진영을 만나다(K-movie, Over the Rainbow) 기상캐스터인 진수(이정재분)가 어느날 교통사고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어떤 여인의 뒷모습이 자꾸 떠오르는데 누구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억을 찾기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과거를 추적하게 되고 그 과정 속에 대학친구인 연희(장진영분)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녀를 찾는다는 이유로 자주 만나면서 오히려 연희에게 사랑을 느낀다. 진수는 더이상 프리지아를 좋아하고 무지개라고 불리던 그녀를 찾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2002년 개봉한 무려 21년 전 영화지만 그녀를 추리하는 것이 은근 재미있고 대학생활을 추억하는 모습이 풋풋하다. 당시 29살이었던 이정재와 너무도 그리운 장진영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영화. 덤으로 신인시절(?) 엄지원을 만날 수 있다. 4050 연령대가 .. 2023. 4. 28. 이전 1 다음